이석호 기자승인 2018.02.27 08:00불교여성개발원은 창립 이후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여성 불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조계종 포교원 산하의 유일한 여성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
2000년 창립된 이후 여성의 권익 향상은 물론, 자비와 평등사상을 구현해 나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양성하고 있는 불교개발원이 올해는 여성 불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먼저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데 나섭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력입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INT-노숙령 / 불교여성개발원장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자기 가족을 요양해줘도 보수를 받고 일할 수 있는 그런 자격증이기 때문에 일자리도 늘리고 소득도 늘릴 수 있어서 보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집중적으로 합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대화사적 역할을 강화하고 포교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정기적으로 고봉중․고 불교반 법회를 열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정교화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법회와 템플스테이를 진행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INT-노숙령 / 불교여성개발원장
(개발원의 비전을 앞으로 훌륭한 원장님들이 많이 나오시고 또 좋은 도반님들이 많이 회원으로 들어오셔서 얼른 회관이 만들어지고 전 세계에 정신적 지도자들이 여성개발원에서 많이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여성 불자들의 위상 강화와 화합을 모색하는 장도 마련합니다.
오는 3월 10일 서울 불광사에서 여성 불자 108인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바람직한 여성 불자의 역할과 발전 계획을 논의합니다.
이밖에도 해주스님 초청 지송한글화엄경과 간화선 수행 강좌 등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군 포교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