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혜로운여성
         

조계종 고위층 성추문 사건도 조사하나   2016-12-23 (금) 10:46
불교여성개…   10,766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41 [5948]

<불교닷컴>
  
 


선학원 임원 ㅇㅇ 스님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1인 시위 등 적극 대처하고 있는 불교계 여성단체들이 다른 사건에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극적으로 대응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조계종 고위직 승려가 선학원 임원 ㅇㅇ 스님의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 제기를 부정하지 않았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노숙령),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 종교와젠더연구소(소장 옥복연)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선학원 임원 ㅇㅇ 스님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낭독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관련기사: 불교계 여성단체들 “앞으로” 성범죄 적극 대처)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는데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불교여성개발원이 강간 등 성폭행 피해를 호소하는 전화에 “경찰에 신고하라”고 응대한 사실이 공개됐다. 호소인은 지난해 10월 불거진 조계종 고위직 승려의 비구니 자매 성폭력 추문 관련 노보살이었다.

비구니 자매를 둔 노보살은 “어떻게 종단의 어른이라는 사람이 비구니가 된 내 딸들을 갖고 놀 수 있느냐”며 “이 일로 남편이 화병으로 죽고 막내딸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호소했다.

2차 피해 경고하더니

'(가칭)반성폭력불교연대'는 “30년 전 일이다. 경찰 가서 신고해서 사실로 받아들여지면 그때 나서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전화 받은 사무국장이 비전공자라 대응이 서툴렀다”고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는 “피해사건 이후 성폭력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불신하거나 주변의 조력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소외나 배제, 비난하는 것을 성폭력에 대한 2차 피해”라며 “선학원 임원 사건에서 전형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멸빈자는 스님 아니라며

성추행 혐의로 일부 불교계 매체가 대서특필하고 있는 ㅇㅇ 스님이 조계종에서 멸빈됐는데 왜 조계종 승려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잣대를 (왜 조계종 관련 단체들이) 들이대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가칭)반성폭력불교연대는 “우리는 선학원과 조계종의 법적 갈등에는 관심이 없다. 멸빈됐더라도 출가자일 것이다. 우리는 스님으로 본다”고 했다.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은 최근 대강백 지안 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이 선학원 임원 한북 스님에게 전강했다가 취소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멸빈을 언급했다. 고위층 도박 의혹을 제기한 장주 스님이나 종단 부패를 폭로하려다가 불교중앙박물관으로 끌려가 폭행을 당하고 승적을 뺏겼던 적광 스님에 대해서도 조계종은 사미(정식 승려가 아니라는 의미)나 멸빈 등을 이유로 승려가 아니라는 논리로 대응해 왔던 것과 다른 태도이다.

다른 승려의 성추문은

비구니 자매 성추문 사건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한 신문이 보도했던 법주사 성추행 사건, 신밧드 룸살롱 여종업원 등 승려들의 성추문에 공평하게 대응해 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가칭)반성폭력불교연대는 “출가자뿐 아니라 재가자도 있을 수 있는 문제이다. 다른 문제에도 적극 나서겠다. 그동안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을 깊이 반성하고 이제 잘하겠다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 가운데는 드러나기를 원치 않는 경우도 있다. 비밀 보장을 해야 하다 보니 은폐나 무시되는 부분도 많다”고 했다. “피해자 가운데 도움을 요청한다면 심리상담 지원 등을 해주겠다. 형사가 안 되면 민사로라도 법적 대응을 돕겠다”고 했다.

배경 묻는 것 자체가

선학원 임원 사건 대응과 비교해 조계종 승려 관련 사건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선학원 임원 사건 피해자의 진술만 듣고 선학원 측 의견은 청취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대해 “선학원 진상조사위에 면담 신청 하겠다”고 했다.

(가칭)반성폭력불교연대는 형평성 시비에 대해서 “배경을 묻는 것 자체가 전제하고 묻는 것 아니냐. 피해자가 빠진 움직임은 피해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피해자가 나서야 우리도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불교계 여성단체들의 선학원 임원 ㅇㅇ 스님의 성추행 사건 적극 대응이 알려지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승려들의 성추문 의혹 제보가 <불교닷컴>에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 제보 내용에는 조계종단 고위층들도 포함돼 있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또 선학원 임원에 의한 성추행 피해자로 알려진 A씨에 대한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不通의 시대 신행단체들은 ‘소통’ 꿈꾼다 새해 새 단체장 포부 
여성단체 ‘성추행 피소 이사장 자격없다’ 피켓시위 
 
 



108인회 워크숍

가족지원센터 부부템플스테이

교정교화센터

날란다독서모임

미술심리치료

명상리더십 부처님상담법

새활용공모전

새활용패션쇼

연구소 응원한데이

연구소학술세미나

위즈덤합창단

지혜아카데미

행복가족센터 전등사 순례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0길 20(청운동 103번지) 불교여성개발원 1층
전화 : 02)722-2101~2 / 팩스 : 0502-722-2000
e-mail : wisdom2007@daum.net / 사업자등록번호 : 101-82-11320 / 대표자 : 정대련
copyright(c)2010 불교여성개발원 Buddhist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all right re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