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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신문] 도롱뇽소송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2004-09-09 (목) 15:49
불교여성개…   8,228

도롱뇽소송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천성산과 금정산 고속철도 관통 반대를 위한 지율 스님의 청와대 앞 단식농성이 35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롱뇽 소송과 지율 스님 지원을 위한 불교단체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불교환경연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교계 단체들은 8월 3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 발족하고 공동준비위원장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원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를 선임하는 한편 공동집행위원장에 중앙신도회 최연 사무총장,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인 세영 스님을 각각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어 △천성산을 살려주세요 △100만인 도롱뇽 소송인단은 시대의 과제입니다 △소송중인 사안에 대한 공사중단은 문제해결의 출발입니다 △도롱뇽 소송은 환경영향재평가-공론조사 등의 합리적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2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 이전까지 도롱뇽 소송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재판이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준비위원회는 또 향후 일반 시민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자회의를 가진 후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온동본부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롱뇽 소송은 4월 8일 1심 판결에서 패소함으로써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가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된 지율 스님의 청와대 앞 24시간 단식농성으로 인해 다시금 부각됐다.


지율 스님은 재판부의 판결이 끝날 때까지 공사를 일시 중단할 것과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할 것 등 두 가지를 대정부 요구사항으로 촉구하고 있다. 지율 스님의 이 같은 요구사항은 당초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백지화로부터 현격한 양보를 한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와 정부는 이 두 사안을 전혀 수용하지 않고 있으며, 재판부의 권고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밀교신문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작성일 : 2004년 08월 05일 13:47

 

[국민일보] 5개 종단 “호주제 폐지해야”… 종교여성연대 
[주간불교] 불교여성개발원 사무국 이화·한주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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