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빠모스님 "생활속 수행이 후회 않는 삶 만든다" |
2013-11-10 오후 6:00:06
이현용 기자 / cast27@bbsi.co.kr
세계 여성 불교계의 큰 스승으로 불리는 텐진 빠모 스님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영적인 삶을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텐진 빠모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초청 대법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바쁜 일상 속에서 불제자로 살기 위해서는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 등 '육바라밀'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법했습니다.
빠모 스님은 특히 삶의 여러 고난들을 신체를 단련시키는 운동기구에 비유하며, 난국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갈 때 내적으로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과 세계불교여성협회인 '샤카디타'의 한국지부가 올해 창립을 기념해 공동 주최한 이번 법회는 스님과 재가자, 원불교 교무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조계종 전 문화부장 진명스님의 사회와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우스님의 격려사,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 크리스티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6일 방한해 모레 출국 예정인 텐진 빠모 스님은 영국출신으로 지난 1973년 티베트 불교계를 받은 뒤 12년 동안 히말라야 설산 동굴에서 수행했고, 불교 내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