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문>
“고통 받는 이웃이 다함께 행복해지길”
<봉 축 사>
봄 햇살로 생명의 기운이 온 세상을 희망으로 약속하는 아름다운 이 계절에 천만 불자님들과 한마음으로 이 땅에 오신 거룩하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지혜의 선각자이신 부처님께서는 무명의 마지막 고리를 끊고 일체중생의 행복과 영원한 자유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자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본래 부처의 성품을 구족하고 만물의 생명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가르침은 무명(無明)을 깨치고 탐욕과 번뇌에 묻힌 우리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매 순간이 불성의 발현이요 지구상의 전 존재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진리를 깨어나게 하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밝은 진리를 망각하고 이웃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들의 아픔을 외면했습니다.
오늘 밝혀지는 연등 하나 하나가 지혜와 광명이 되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고 소외와 고통 받는 이웃이 다함께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노숙령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