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마야, 현대 불교여성의 롤모델로 재탄생   2017-05-12 (금) 10:12
불교여성개…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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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석가모니 부처님의 어머니 마하마야. 그녀가 현대 불교여성의 롤모델로 재탄생한다.

성평등불교연대가 5월13일 저녁 7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회 위대한 여성! 마야마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불교계 성평등 실현에 뜻을 함께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생명존중과 평등, 비폭력 평화사상을 실천한 마하마야를 재조명하는 문화 법석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 세우고 현대 불교여성의 롤모델로 구축, 여성의 내부에 존재하는 마하마야와 같은 고귀한 품성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부 마하마야를 찬탄하는 범패의식(불찬범음의례교육원)과 헌공, 헌시에 이어 2부 마하마야, 말과 몸짓으로 만나다로 이어진다. 2부 행사에는 이미령 북칼럼니스트, 제마 스님, 김원호 코아트 대표, 이진희 전통문화연구원이 참석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내안의 마하마야를 깨우는 춤과 노래가 진행된다. 명지대 응원단의 군무, 불교여성개발원 위즈덤 합창단과 이소담 나무여성인권상담소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종교와젠더연구소는 "마하마야는 도솔천의 보살이 붓다가 되기 위한 삶을 준비할 때 자신의 어머니로 선택할 정도로 뛰어난 분이자 신과 인간의 스승인 붓다를 낳았으며 화엄경의 선지식 가운데 한 분이었던 마하마야를 칭송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이를 통해 여성 신행의 뛰어남을 알리고 여성불자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불자들이 지혜와 자비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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