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자율성 수호를 위한 결의문   2019-04-07 (일) 21:53
불교여성개…   208
   결의문 최종.pdf (35.4K) [3] DATE : 2019-04-07 21:53:52

불교여성개발원 자율성 수호를 위한 결의문

불교여성개발원은 그동안 조계종 포교원과 함께하면서 성장해 왔고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실천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재가여성불자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의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포교원은 원장 임명과 관련하여 지난 5개월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해 오더니 최근에는 불교여성개발원의 정체성 및 자율성을 훼손하는 규정까지 만들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이러한 비민주적인 포교원 행정은 고유업무인 포교에 역행하며 대한불교조계종, 나아가 대한민국 불교의 역사에 돌이킬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불교여성개발원 회원들은, 포교원장 및 포교원이 종교 권력에 기대어 재가여성불자들의 자율권을 억압하며 휘두르는 온갖 압력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히 일어서기로 굳게 결의합니다. 이는 오늘날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처님 법의 등불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모든 여성 불자들 앞에 떳떳하고, 한국불교의 미래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재가여성불자가 되기 위함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밝힙니다.

- 우리는 청정승가를 외호하고 불법을 수호하여 부처님 법이 세세 생생 이어지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우리는 제10대 김외숙 원장과 힘을 모아 부처님 법의 사회적 실천에 헌신하며 책임 있는 자율적 운영으로 불교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 우리는 당연직 이사장인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개인 감정을 거두고 본연 의 직무로 돌아올 것을 촉구합니다.

- 우리는 포교원이 부당하게 불교여성개발원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지도감독권을 합리적이고 윤리적으로 행사하기를 요청합니다.

2019년 4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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